너무나도 편안하고 좋은 펜션

1년에 한두번씩 방문하는 펜션인데 올때마다 정겹고 편안하다.
다른 펜션보다 넓찍한 방에 꽃도 만발하고 많아서
이번에 갔을때는 철쭉, 개나리, 목련 등 꽃구경도 하고 소백산 밑이라 공기도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.

거기에 옆 시냇가는 그리 깊지도 않아 여름에는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딱 안성맞춤이다.
건물만 덜렁 있는 펜션과는 비교도 안된다.
개울가를 구경하다 좀 놀다가
원두막 옆에 숯불통 차려놓고 고기구워먹는 맛이란 크으~~
안해본 사람은 모른다.

매년 와도 친절하신 자매 주인님.
언제나 세세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.
또 놀러올께요^^
늘 건강하세요!!